토트넘, 뉴캐슬 MF 산드로 토날리 영입전 합류... 데 제르비 감독 '찜'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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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7. 22:18 KST
AI 핵심 요약
- 토트넘, 뉴캐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관심.
-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부터 토날리를 눈여겨 봐왔으며, 토트넘은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
- 뉴캐슬은 토날리의 계약 기간 및 재정적 이점을 바탕으로 고액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으며, 토트넘 외에도 맨시티, 아스날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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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며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사수올로를 이끌 당시에도 세리에A에서 활약하던 토날리를 눈여겨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이 지난 지금, 토트넘은 26세 토날리 영입을 위한 재정적인 측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BC 스포츠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역시 토날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인 접근은 없는 상황이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앤서니 고든을 바르셀로나에 6930만 파운드에 매각했지만, 최고 경영진은 선수를 매각할 경우 '구단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특히 토날리는 10개월의 도박 금지 기간 동안 팀이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실상 2030년까지 계약이 유효한 상황이다.
이적 시장 상황 역시 뉴캐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른 구단의 미드필더들에 대한 높은 평가를 고려할 때, 토날리를 둘러싼 이적료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뉴캐슬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실제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엘리엇 앤더슨에 대한 맨시티의 두 번째 제안(약 1억 2000만 파운드)을 거절했으며, 강등된 웨스트햄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에 대해 최대 8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BBC 스포츠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문 기자 키어런 켈리는 "뉴캐슬이 최근 4시즌 중 3번의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막대한 오프필드 수익원을 바탕으로 뉴캐슬보다 훨씬 앞선 수익 규모를 자랑한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이러한 재정적 여유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연봉 상한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빈하이 벤카테샴 토트넘 최고 경영진은 지난 5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험, 리더십, 그리고 신체적인 강인함을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토날리는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다. 그는 기술적인 능력 외에도 2024-25 시즌 뉴캐슬에서의 최고 리그 경기에서 109번의 소유권 탈취, 34회의 가로채기, 1,308회의 높은 압박 시도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지칠 줄 모르는 활약을 펼쳤다. 에디 하우 감독조차 처음 그를 봤을 때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하우 감독은 토날리, 고든, 그리고 지난 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더 이삭과 같은 핵심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겠지만, 뉴캐슬은 구단 재건의 일환으로 더 나은 판매 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라 계획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토날리의 잠재적인 영입 희망 구단으로부터 최대 1억 파운드의 거액 제안이 나온다면, 최근 폼이 눈에 띄게 하락한 토날리를 매각하는 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이적 시장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아직까지는 큰 가정에 불과하다.